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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디합 동영상 : Leapin' Lindy 2013, Alice Mei and Thomas Blacharz

린디합을 추다보면 가끔 접촉 사고가 일어난다. 카운터쪽에서 추다보면 좀 적은데, 강습생이 많은 그 반대쪽에서 추다보면 접촉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오늘의 접촉 사고는 타 커플간의 접촉사고가 아닌 춤을 추고 있는 상대방 팔뤄와의 접촉사고를 말한다. 이런 경우가 잘 발생하지는 않지만, 발생하게 되면 당혹스럽고 민망할 때가 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예방법이 있다면 이를 적용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그럼 언제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게 될까? 패턴으로는 엔젤턴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한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 같다. 그외 스윙아웃에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슈가푸쉬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행동 방향성에서는 팔뤄가 시계방향으로 나가야 하는데, 반시계 방향으로 나오는 경우이며, 느린곡보다는 빠른 곡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있다.

이 모든 경우의 수에서도 매우 간단하게 이러한 접촉 사고를 벗어나는 길이 있다.

그것은 팔뤄에게 방향성에 대한 예비 동작을 해주는 것이다. 7n8 카운터에서 나갈 방향에 대한 매우 작은 스텝의 이동과 무게 중심을 옮기는 작업을 하면 팔뤄는 대충 자신이 나갈 방향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더욱 세심하게 팔뤄에게 그 이동성에 대한 예기적 작업들을 더 할 수 있는데, 그 다음 락스텝 동작에서 반대 방향으로 회전 모멘텀을 걸어주게 되면 자신이 나아가려는 방향에 대한 가장 확실한 방향성을 알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보조적 장치적 하나로서 그 진행 방향으로 첫 카운터에서 느리면서도 길게 카운터를 꽉꽉 채워가면서 사용한 다음, 그 다음 카운터를 빠르게 진행하면 전체적으로 카운터의 발란스를 맞추면 음악도 맞아들어가고 전체적으로 풍성해보이는 동작도 구현하고, 팔뤄가 매우 빠르게 동작하는 것 같으면서도 매우 여유로운 안정적인 린디합 다음 동작을 구현할 수 있게된다.

이 세가지 장치들로 인해서 팔뤄는 그 방향성과 시간적 여유성을 가지게 되어 안정적인 위치 확보와 스핀, 스텝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첫 세가지 예지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팔뤄 입장에서는 어느쪽으로 가라는지에 대한 동작에 대한 제시를 알 수 없게 되어 그냥 자신이 가고 싶은데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리더가 이것을 하지 않는 것은 접촉 사고의 첫 단초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세가지를 다 했다고 해도, 초급 팔뤄의 경우 그 신호체계 이해에 필요한 절대적 시간이 부족해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도 리더의 오른손을 빠르게 빼면 되면 접촉 사고를 잘 발생하지 않는다. 리더는 항상 타 커플간의 접촉 사고를 예상해서 공간 확보와 빠르기, 강도 등을 결정해야 하는데, 빠른 결정이 필요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빠에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경우에는 항상 긴장하면서 출 필요가 있다.

예비동작과 회전 모멘텀, 그리고 스트레치는 풍성한 린디합의 기본이면서도 팔뤄와의 접촉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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