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디합 동영상 : Thomas & Alice improvisation, Olivier Franc quintet, Comedy Club, Paris, 2012-10-28
오늘은 신논현 스윙빠를 찾았다. 오렌지 스윙이랑 신논현 더 스윙빠 사이에서 고민하다 당산 스카이빠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으나,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 받은 카톡 하나~~. 그래서 급하게 신논현으로 목적지를 변경...
결론적으로 나 혼자 가게 되었지만... ㅋㅋㅋ
신논현은 이제 4~5번 간 것 같다. 대충 분위기도 알 것도 같다.
신논현 스윙빠는 나로서는 찾아가기 편하다. 거리와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나는 주로 9호선을 이용한다. 복잡한 2호선보다 빠르고, 앉아서 동영상보면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논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한스킨 빌딩(동그란 구멍이 뚫린 건물)을 지나서 동쪽으로 가다 카페베네와 주유소 사이의 첫번째 골목에서 북쪽으로 가면 청평갈비(아래 지도에서는 초원 양꼬치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만 찾으면 거의 다 온 것 이다. 청평갈비에서 동쪽으로 가면 광명슈퍼가 있다.
신논현 더 스윙빠는 광명슈퍼 지하에 있다. 3번 출구에서 200m, 4분 정도 거리이므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미지로 설명한 신논현 스윙빠 찾아가는 길 - 카페 글 : cafe.daum.net/batswing/IyKj/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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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J는 누군지 모른다. 8시 30분 쯤에 들어갔는데, 신발 갈아 신는데, DJ가 누구라고 말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누군지 잘 못 들었다. 처음 몇곡은 음원 탓인지, 프로그램 탓인지 음악이 중간에 갑자기 끊기는 ㅋㅋㅋ 재밌는 사건이 몇번 있었지만....아니면 DJ의 장난인가요?
오늘의 음악은 미디엄에서 살짝 빠른 경향! 이번주가 어느빠나 이런가봐요!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이 신나하는 것 같았어요. 나도 초반에 달렸다가 10시 이후로는 완전 방전...
신논현 스윙빠가 조금 작은 편에 속하므로, 사람들이 많으면 여기도 공간확보가 어려운 것 같아요. 노래는 신났지만, 공간 확보가 안되면 흠~~ 조용히 조용히!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 중에 하나! 음악은 3분 이내를 선호 하는 것 같다.
3분 이상이 되면 할 것이 없다. 패턴도 없고, 째즈 뮤직컬리티도 별로 없다가 보니, 긴 음악에서는 무엇으로 채워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그냥 걸어도 이렇게도 걸어보고, 저렇게도 걸어보는 것을 즐겨하는데... 뭔가 한방을 원하는 팔뤄들에게는 매우 지루한 동작들일수도 있겠다 싶다. ㅋㅋㅋ
DJ 님들은 시간보고 있다가 3분이 되면 STOP을 눌러주는 센스를....ㅋ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연속으로 본 분들도 있네... 금요일은 금해피... 요즘 대세이니까! 오늘도 사람들 엄청 넘쳐나겠지... 조금 일찍 들어가서 일찍 나올까?
서울 스윙바 요일별 일정표 : http://eonnow.kr/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