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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디합 동영상 : CSI 2014 Teacher's Performance - Thomas Alice Improvise

오늘 홍대입구역 해피빠의 노래는 전반적으로 빨랐다. CSI 마지막 대미를 장식해준듯. 금해피의 음악들이 보통 이렇게는 빠르지는 않는데, 가끔 DJ 들이 바뀌면 조금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음악에 대한 편식 또한 별로 좋지 못하므로, 여러 종류의 음악에 맞추어 보는 것도 별로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연속적으로 너무 빠른 곡들이 나오면 어쩔수 없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볼멘 소리...ㅋ 누군가는 해피한 출빠가 되지 못한 것 같다.

조금전에 당산 스카이빠(홍대 스카이바로 이전, 2014.11) 오렌지 스윙 카페 들어가 보았다.

요즘 여러 종류의 카페 메뉴들을 분석해보는데, 당산 스카이바 오렌지 스윙은 음악 신청방이 꽤 잘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최근의 현상인지 아닌지는 좀 더 살펴보아야겠지만, 카페 회원들의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물론 신청한 곡들이 누군가에는 마음에 안 들지 모르지만, 여러 사람들에 의한 외부적 충격들은 내부적 상황을 정리하고 공고히 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DJ가 이 노래들을 틀어줄까 궁금점이 생긴다. 오후나 저녁 약속이 안 생기면 한번 찾아가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회원 참여의 새로운 장의 모습을 잠시라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니까!

서울 스윙바 요일별 일정표 : http://eonnow.kr/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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