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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디합 동영상 : The Jump Session Show 2012 - When I Get Low, I Get High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가 센드 아웃(Send Out) 이다. 센드 아웃에도 다양한 응용 동작들이 가능하다. 그리고 요즘 가장 많이 가는 빠도 타임빠와 해피빠이다. 다양성을 원한다면 오히려 이들  빠보다는 다른 빠들도 탐험해보는 것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다.

센드 아웃을 린디합 첫 수업 때 많이 가르쳐준다. 매우 간단한 동작이어서 막 지터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그나마 린디합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센드 아웃조차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요즘에는 회전 모멘텀 느낌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 센드 아웃도 직선보다는 회전형을 더 선호한다. 직선으로 보내는 것은 일반 락스텝을 한 후, 리더가 팔뤄가 지나갈 수 있도록 비켜주면서 직선으로 내보면서 스텝을 정리해주면 되므로, 초급자들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회전형은 좀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일단, 락스텝을 회전 락스텝으로 해야 하는데, 한박 한박 개념이 아닌 한박을 매우 길게 스트레치 하면서 살짝 업하면서 엄청 회전을 걸어줘야 하기 때문에, 이 동작을 이해하는 팔뤄는 중급이상 팔뤄야 이해하고, 리딩을 제대로 받아준다. 이 동작을 놓치고, 그냥 뒤로 락스텝을 하게 되면 팔뤄를 그냥 직선으로 내 보낼수 밖에 없다. 팔뤄의 역할도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그 다음이 팔뤄를 회전을 시켜면서 내보내는 동작인데, 요즘 이것이 제일 힘들다. 팔뤄의 역량에 맞추어 회전의 정도를 결정하면서 움직여야 하는데, 대부분 센드 아웃으로 내보내면 몸이 자동적으로 뒤로만 물러나려고 하고, 사선으로 스텝을 밟아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팔로 잡아 당길수도 없으니, 결국 팔뤄가 나아가는 것에 맞출 수 밖에 없다. 수요일 해피빠에 자주 보는 팔뤄님들 중에는 이젠 서로가 익숙해진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회전 센드아웃으로 나아가려는 팔뤄님도 계신다.

마지막 마무리 스텝에서도 직선으로 방향성을 바꿀 것인지, 아니면 회전 모멘텀을 유지할 것인지에 따라서 그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회전 모멘텀을 유지하면 거의 270도 까지 회전한다고 봐야 한다. 만일 그 다음 동작이 회전 락스텝으로 시작하는 동작이라면 거의 한바퀴를 돌게 되는 셈이다. 직선 센드아웃이 90도 정도 방향을 바꾸는 것에 비하면 엄청 동작이 화려해보인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센드아웃인데, 회전을 하냐 아니냐에 따라 그 느낌은 완전 달라진다.


저번주는 화탐 VS 해피빠에서, 화탐이 내가 좋아하는 미디엄 음악들이 많았는데, 이번주는 수해피가 음악이 더 마음에 들었다. 화탐이나 해피빠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틀어준다. 그래서 출빠 일주일 중 단 이틀만 한다면 화탐, 수해피빠가 좋을 것 같다. 한번은 매우 좋으니까...ㅋ

어제 금요일 해피빠는 무난한 음악들로 시작해서, 9시에 DJ가 바뀌면서 조금 더 발랄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갔다. 노래 빠르기도 적당하고. ㅋㅋㅋ 이번주는 금해피가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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